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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유럽 축구선수-2. 스페인-3. 페르난도 토레스 3번째 축구선수는 금발의 스트라이커이자 엘니뇨(스페인어로 '남자 아이')라고 불렸던 페르난도 토레스이다. 1984년 3월 20일 스페인 푸엔라브라다에서 태어난 토레스는 금발을 휘날리며 수많은 득점을 기록한 스트라이커였다. 2001년 at마드리드(스페인)에서 데뷔한 그는 이후 리버풀(잉글랜드),첼시(잉글랜드),ac밀란(이탈리아-임대 후 이적), at마드리드(스페인-임대 후 이적),사간 도스(일본)까지 활약했다. 위에서 설명한 'El Nino'의 별명이 붙은 것은 At마드리드 시절 혜성같은 등장으로 붙여진 것이다. (잉글랜드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도 유사한 과정을 겪었다.) 클럽 통산 568경기 198골을 기록했는데, 절대다수의 기록이 at마드리드와 리버풀 시절의 기록이다. 리버풀에서 수아레스에 밀리며 ..
21세기 유럽 축구선수-1. 이탈리아-3. 프란체스코 토티 7번째 이탈리아 축구선수는 국내에서는 인성 쓰레기 선수라고 비난받지만 as로마와 아주리(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별명) 군단의 보배인 AS로마 그 자체 프란체스코 토티이다. 1976년 9월 27일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서 태어난 그는(역시 DNA부터 로마였다.) AS로마와 로마(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교황이랑 동급으로 본다.)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센터 포워드(2000년대 초반까지)와 공격형 미드필더(2000년대 중반부터)로 뛰었는데, 정확한 킥력과 연계 플레이,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유명하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로디차리(이탈리아-이 클럽도 로마에 있다.)에서 뛴 이후 유스 시절부터 2017년 은퇴할 때까지 AS로마에서만(1989-2017) 뛰었는데, 통산 619경기에서 250골을 기..
21세기 유럽 축구선수-2. 스페인-2.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이번에 소개할 스페인 축구선수는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입니다. "리아소르의 기적"의 주역인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입니다. 1975년 6월 17일 태어났습니다. 스페인 아르히네힌 출신입니다. 선수시절 공격형 미드필더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 무적함대 스페인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아래 빨간 글씨는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재능 있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인 그는 골을 위한 시야가 뛰어났습니다. 시야와 테크닉이 뛰어났고, 특히 패스와 볼 컨트롤이 좋은 선수였습니다. 다만 부상이 잦고 기복이 있던 것은 아쉽습니다. 1987년 아르히네힌(스페인)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0-1994 동안 라스 팔마스(스페인) 유스에서 뛴 바 있습니다. 1994-95 시즌에는 라스 팔마스 B팀에서 뛰었..
21세기 유럽 축구선수-2. 스페인-1. 라울 곤잘레스 이번에 소개할 스페인 축구선수는 라울 곤잘레스입니다. 1977년 6월 27일 태어났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입니다. 선수시절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반지의 제왕"으로 불렸고, 백곰군단 레알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스타였습니다. 1987년 산 크리스토발(스페인)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 외곽에 위치한 축구클럽으로, 데뷔부터 마드리드였습니다. 이후 AT마드리드(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스에서 뛴 바 있습니다. 의외겠지만 라이벌 클럽인 AT마드리드 유스를 거쳤습니다. 199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1군 데뷔를 하였습니다. 일단 1994년 레알 마드리드 C팀과 B팀을 겸한 바 있습니다. 2번의 댈러스 컵(1993,1994)을 우승했습니다. 특히 C팀에서 7경기 16골을 기록하며 당시 코치였던..
21세기 유럽 축구선수-1. 이탈리아-2. 파비오 칸나바로 오늘 소개할 21세기 이탈리아 선수는 파비오 칸나바로입니다. 1973년 9월 13일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나플레스 출신입니다. (이탈리아어로는 "Napoli"입니다.) 선수시절 센터백이었습니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라는 말의 주인공입니다. 176cm의 작은 키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대인 마킹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차단시켰습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불립니다. 1988-92 동안 나폴리(이탈리아) 유스에서 뛴 바 있습니다. 초기에는 볼보이로써 당시 자신의 아이돌였던 "디에고 마라도나"나 "치로 페라라"의 플레이를 지켜보곤 했습니다. 이후 팀에 뒤늦게 합류했고, 자신의 우상인 마르코 타르델리인 만큼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팀 유스 코치에 의해 센터백으로 전향했습..
21세기 유럽 축구선수-1. 이탈리아-1. 잔루이지 부폰 이번에 소개할 21세기 이탈리아 축구선수는 잔루이지 부폰입니다. 1978년 1월 28일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주 카라라 출신입니다.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놀랍게도 아직 은퇴하지 않은 현역입니다. FIFA 100에 골키퍼와 UEFA부문에 선정되었고, 역대 최고의 골리 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원반던지기 선수 출신의 어머니 마리오 스텔라와 역도선수 출신 아버지 아드리아노 부폰 사이에 태어난 부폰은 은퇴 이후 체육교사로 활약했습니다. 그의 여자 형제인 베로니카와 겐달리나는 배구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렇게 부모와 남매가 모두 운동선수였던 부폰은 어머니의 순발력과 아버지의 지구력을 갖춘 인간으로 자라게 됩니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파르마(이탈리아) 유스에서 뛴 부폰은 이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