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스페인 축구선수는 라울 곤잘레스입니다.
1977년 6월 27일 태어났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입니다.
선수시절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반지의 제왕"으로 불렸고, 백곰군단 레알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스타였습니다.
1987년 산 크리스토발(스페인)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 외곽에 위치한 축구클럽으로, 데뷔부터 마드리드였습니다.
이후 AT마드리드(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스에서 뛴 바 있습니다.
의외겠지만 라이벌 클럽인 AT마드리드 유스를 거쳤습니다.
199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1군 데뷔를 하였습니다.
일단 1994년 레알 마드리드 C팀과 B팀을 겸한 바 있습니다.
2번의 댈러스 컵(1993,1994)을 우승했습니다.
특히 C팀에서 7경기 16골을 기록하며 당시 코치였던 호르헤 발다노에 의해
1군으로 승격했습니다.
B팀은 1경기 0골만 거쳤습니다.
17살 124일 되던 때 당시 최연소 1군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시즌 알베르토 리베라가 갱신했습니다.)
데뷔 때부터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를 위협했던 그는
1994년 10월 29일 이반 사모라노의 골을 만들어 내며 지위가 역전되게 됩니다.
등번호 7번을 달며 공격진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었던 그는
센터 포워드/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왼발잡이 스트라이커였고, 강력한 킥과 뛰어난 침투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발기술과 테크닉도 좋았고, 헤더에도 꽤나 능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 때문에 "El Ferrari"(The Ferrari)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첫 시즌이었던 1994-95 시즌 28경기 9골을 기록했습니다.
특유의 반지 세레모니 장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7번으로써 맹활약했습니다.
많은 출전과 득점을 기록했고, 2009-10 시즌까지 뛴 바 있습니다.
일단 첫 시즌이었던 1994-95 시즌 리그 우승 및 돌파구 플레이어를 수상했습니다.
다음 시즌인 1995-96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리그 40경기 19골을 기록했고, 사라상(라리가 득점왕)을 기록했습니다.
1996-97 시즌은 리그 42경기 21골에 리그 우승 및 라리가 베스트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1997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리그 우승(2000-01, 2002-03, 2006-07, 2007-08)을 했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2001,2003,2008),
UEFA 챔피언스리그(1997-98, 1999-2000, 2001-02),
UEFA 슈퍼컵(2002), 인터콘티넨탈 컵(1998,2002)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개인상으로는
사라상(1998-99, 2000-01, 2002-03), 라리가 베스트 스페인 선수상(1998-99, 1999-00, 2000-01, 2001-02),
유러피언 스포츠 매거진 올해의 팀(1996-97, 1998-99, 1999-2000), 피치치상(1998-99, 2000-01),
IFHHS 올해의 세계 최고의 골(1999),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1999-2000, 2000-01),
UEFA 올해의 클럽 공격수(1999-00, 2000-01, 2001-02), 발롱도르 2위(2001-논란이 있었다.),
FIFA 올해의 선수상 3위(2001),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2002-03), FIFA 100,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2007-08), 마르카 레옌다(2009), 골든풋 어워드 2위(2009,2010),
레알 마드리드 최다출장/최다득점(741경기 550골), 유럽대항전 최다출장(150경기),
세계대항전 득점 3위(IFHHS 출처)(125골),
마지막으로 선수시절 레드카드를 단 1장도 받지 않았습니다.
수상을 골고루 한 바 있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불렸습니다.
뛰어난 기량임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지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후 2009-10시즌을 마지막으로 보냈고, 자신의 7번 자리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C팀 기록: 1994: 7경기 16골
레알 마드리드 B팀 기록: 1994: 1경기 0골
레알 마드리드 기록: 1994-2010: 741경기 323골
2010년 샬케04(독일)로 이적했습니다.
갈락티코 2기에 의해 물러난 셈으로, 2년 간 뛰었습니다.
기량은 여전해서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에 10골 이상을 득점했습니다.
역시 원톱으로 서며 마무리를 짓는 피니셔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DFB 포칼(2010-11)과 DFL 슈퍼컵(2011)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개인상으로는 골든풋 어워즈 2위(2011), 독일 이달의 골(2011.8월, 2012.3월, 2012.4월, 2013년 7월),
독일 올해의 골(2011,2013(율리언 드락슬러와 공동))을 수상했습니다.
역시 등번호는 7번이었습니다.
샬케 04(독일) 기록: 2010-12: 98경기 40골
2012년 알 사드(카타르)로 이적했습니다.
서서히 말년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리그 우승(2012-13)과 에미르 오브 카타르 컵(2014)을 우승했습니다.
개인상으로는 카타르 스타스리그 페어플레이상(2013)을 수상했습니다.
알 사드(카타르) 기록: 2012-14: 61경기 16골
2015년 뉴욕 코스모스(미국)로 이적했습니다.
은퇴 직전 마지막 클럽으로, 1년만 뛰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가는 클럽마다 우승을 했습니다.
북미 축구리그(2015년 봄시즌), 북미 서포트 트로피(2015),
사커 보울(2015)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개인상으로는 NASL 올해의 선수상(2015년 3월)을 수상했습니다.
1년간 뛴 이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뉴욕 코스모스(미국) 기록: 2015: 32경기 9골
총 기록(-2015): 948경기 420골
스페인 대표로도 활약했습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했습니다.
3번의 월드컵(1998,2002,2006)과 2번의 유로(2000,2004)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스페인의 주포였고, 등번호는 7번이었습니다.
9번을 단 파트너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와 함께 투톱을 이루었고,
날렵한 움직임으로 많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2002 월드컵에서 3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8강 진출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대회 중 부상으로 8강 한국 전을 결장했는데, 결국 탈락했습니다.
유로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스페인 최고의 골게터로 불리며, 최다득점 2위입니다.(1위는 59골의 다비드 비야)
2006 월드컵 직후 은퇴했습니다.
스페인 대표팀 기록: 1996-2006: 102경기 44골
은퇴 후에는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8-19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뛰었고, 2019년은 카스티야,
2020년에는 U19 케어테이커로 일한 바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머리 긴 사람은 미첼 살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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